PINK를 이야기하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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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른 색의 고정관념은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해왔다. 이러한 고정관념은 단순한 색의 의미를 넘어서 자연스럽게 삶에 스며드는 억압이 되기도 한다. 여자아이들이 소녀스러운 것으로 정의된 ‘Pinky’한 것들에 갇히지 않도록 그 틀을 깨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가 소녀스럽지 않다고 느끼는 것과 소녀스러운 것을 결합하는 것은 가장 직접적인 해결법이 될 수 있다.
이를 여자아이들을 위한 옷 디자인으로 멋지게 해내고 있는 스타트업이 존재한다.

<source=TheGuardian.com>

바로 Princess Awesome 인데, 로켓 과학자인 Elishka Jepson의 디자인으로 Eva St Clair와 Rebecca Melsky가 옷을 제작한 것이 그 시작이라고 한다. 그 들은 여자아이들이 드레스와 공룡 사이에서, 혹은 러플(주름 장식)과 로봇 사이에서 고민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이런 옷을 제작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분홍색의 반짝이 드레스를 입은 아이를 만난다면 아이에게 네가 얼마나 사랑스럽고 예쁜지 이야기 할거예요. 그렇지만 만약 아이가 로봇과 기차가 그려진 드레스를 입는다면 사람들은 그것들 (기술과 공학)에 대해 이야기하겠죠, 그건 아이의 마음과 세계 그리고 미래까지고 열어줄거예요.”

‘프린세스 어썸’의 옷은 여자아이들이 단순히 다양한 종류의 옷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아이들 스스로 본인의 성별에 따라 경험과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데에서 작은 변화는 시작된다. 로봇과 기차를 좋아하고, 닌자놀이를 즐겨하는 공주님들은 다양한 꿈을 갖고 멋진 어른으로 자라날 것이다.

우리는 Princess Awesome이다.
왜냐하면 나비가 근사한만큼 비행기도 근사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괴물이 근사한만큼 하늘거리는 치마 역시 근사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여자아이들은 멋지고, 소녀스러운 것이 무엇인지는 그들이 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Princess Awesome 홈페이지, Our Mission 중 발췌

기사 전문보기: https://www.theguardian.com/society/2015/feb/20/princess-awesome-gender-neutral-clothing-kickstarter
Jepson의 디자인을 볼 수 있는 곳: https://www.etsy.com/uk/people/robyriker
Princess Awesome 공식 홈페이지: https://princess-aweso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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